[더뉴스-더정치] 감염병 대응 두고 공방...검찰 靑 수사 고삐 / YTN

2020-01-30 3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이 중간 간부 인사 발령을 앞두고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 중국 우한에 갇힌 우리 교민을 데려올 전세기 파견 그리고 국내 수용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점점 엄중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범정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한정]
비상사태입니다. 방역 대책, 정부가 총력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 사안의 성격상 예측불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차분하게 해 나가야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방역 수준, 정부의 대처 능력은 선진국 수준입니다. 미국, 일본에 뒤지지 않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정부를 믿고 방역 당국의 요청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충분히 숙지하고 대처해 나간다면 차단 그리고 피해의 최소화 그리고 전염병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정재]
이번에 종합점검회의의 대통령 메시지 핵심은 국민들 불안해하지 말라. 그리고 또 나아가서는 불안 조장하지 마라, 이게 핵심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실은 이번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한 대책인지 아니면 여론 달래기 회의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내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하다가 이제 공포까지 느끼고 있는데 공포심을 조장한 건 사실 이번 정부가 애쓴다고는 썼지만 처음에 검역, 방역체계가 뚫린 데 있고요.

그다음에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계속 혼선도 빚고 있고 그다음에 전수조사를 한다고 그랬는데 이게 과연 실효성 있느냐라는 의심을 갖고 있고 또 그런 데에는 지금 무용지물 된 콜센터라든지 아니면 선별진료소가 운영이 되는데 이게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지 않는 겁니다, 전국에서. 그래서 지금 현장으로 가보면 구멍 뚫린 데가 너무 많으니까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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